한국거래소, 강원 홍천군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봉사활동
한국거래소, 강원 홍천군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봉사활동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3.05.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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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일손 돕고 수확기 맞은 옥수수 구매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10일 강원도 홍천군 후동마을을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10일 강원도 홍천군 후동마을을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1사1촌 농촌결연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2008년 경기도 연천군, 경상남도 함양군 농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15년간 꾸준히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후 2021년 강원도 홍천군 후동마을과 경남 밀양시 조천마을과 추가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거래소는 후동마을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농산물 수확기에 맞춰 옥수수를 구매했다. 구매한 옥수수는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농촌과 도시가 서로 교류해 이해를 넓히는 것이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첫걸음”이라며 “후동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도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