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3521명… 위중증 151명·사망 23명
신규확진 2만3521명… 위중증 151명·사망 23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3.05.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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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0일 전국에서 신규확진자 2만3521명이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3521명(지역 2만3478명, 해외 43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3133만1112명이 됐다. 

전날(2만1681명)보다 1840명 많다. 1주일 전인 3일(2만193명)보다도 3328명, 2주 전인 지난달 26일(1만6380명)과 비교하면 7141명 각각 늘었다. 지난 1월28일(2만3591명) 이후 102일 만에 나온 최다 기록이다.  

3일부터 1주일간 나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197명, 2만146명, 1만8752명, 1만1801명, 1만4742명, 8164명, 2만1681명이다. 이날은 2만3521명으로 이틀 연속 2만명대 규모를 이어갔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봄 이동양 증가에 따라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점차 늘고 있는 양상이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로는 경기 6725명, 서울 5621명, 인천 1393명, 경남 1112명, 부산 1023명, 충남 838명, 경북 818명 등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9명 많은 151명이다. 사망자는 직전일보다 9명 많은 23명이다. 일일 사망자가 2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3월9일(20명) 이후 두 달 만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4571명, 누적치명률은 0.11%다. 

한편 정부는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등을 결정한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