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5월 가정의 달·어버이날을 기념해 경남 사천시 인재니움 사천 연수원에서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사진 촬영, 보물찾기, 가훈 만들기, 가족 요가·부모님 발 씻겨드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자는 KB손해보험 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애틋한 사연이 있는 직원·직원가족 총 82명이다.

김대현 KB손해보험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은 참가 가족들에게 직접 카네이션 바구니를 선물하고 참가 직원이 회사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와 칭찬·격려 마음을 담아 가족들에게 소개했다.

또 직원들은 평소 부모님께 직접 말하지 못하고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애틋한 마음들을 영상 편지에 담아 전달했으며 모두 함께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불렀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친화경영과 직원 가족들에게 지역화폐를 배부하고 해당 지역에서의 외식과 여행을 독려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또 KB손해보험은 참가 직원 대상 숙박 객실 지정 시 다자녀(3자녀 이상) 가족에게 대형·오션뷰 객실을 우선 배정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고 덧붙였다.

KB손해보험 조직문화 담당자는 "5월 가정의 달·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고 앞으로도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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