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5월부터 민방위 대원의 비상사태시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여 추진해오다 올해 다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어 만 20세에서 40세의 남성(1983.1.1.~2003.12.31.)중 1~2년차 대원 및 기술지원대는 5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태백시 민방위 교육관에서 실시한다.
집합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에 대한 기본 및 안보 교육, 소방안전교육, 화생방 교육, 실제 지진대피 훈련 등 실전 역량 강화에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3년 차 이상 대원은 작년처럼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되나 연차별로 교육 시간이 상이하며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PC나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되는데 영상을 시청하고 평가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이수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4년 만에 실시 되는 대면 교육인 만큼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