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9일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진로잡이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문화예술, 체험, 전시, 공연 등 문화체험의 장을 형성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 소비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을 도모하고자 연 5회 이상 주최한다.

오늘 진로잡이축제는 4차산업혁명 로봇을 활용한 축구, 서바이벌 게임, 드론, 3D펜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청소년 동아리가 준비한 우정팔찌, 석고방향제, 아쿠아 정원, 아이싱쿠키 만들기 등 10개 체험활동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에서 쉽게 체험해볼 수 없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IT 등 프로그램 제공으로 4차산업혁명에 대한 기본원리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는 축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동아리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박형준관장은 “관내에서 쉽게 체험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이 주체가 될 수 있는 활동을 개최하여 청소년 활동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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