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스테이트가 KT 빌딩 입주 고객을 위한 건강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KT에스테이트는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서울시 강남구 본사를 비롯해 군포와 구로, 방배 등 수도권 15개 KT 빌딩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등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복부비만과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에 대한 검사를 하고 운동과 식습관 등에 대한 상담을 한다. 흡연자를 대상으로는 금연 상담을 하고 약물요법을 소개한다.

또 운동 실습 등 적정 체중 관리를 통한 면역력 향상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전문 강사 교육도 진행한다.

KT에스테이트는 이번 프로그램 이후 입주민 만족도와 활용도 등을 분석해 회사가 관리하는 다른 빌딩들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대석 KT에스테이트 자산고객본부장 상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입주 고객 건강케어 프로그램을 계기로 타 빌딩과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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