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주민자치회, 진주보건대와 함께 꽃심기 활동 실시
진주 상봉동 주민자치회, 진주보건대와 함께 꽃심기 활동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04.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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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대비 행복홀씨 입양사업 병행
꽃심기 활동 /진주시
꽃심기 활동 /진주시

경남 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진주보건대 자원봉사 학생들과 함께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대비하고 지역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자투리땅과 대로변에 계절꽃을 식재하여 소화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상봉동 주민자치회와 진주보건대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협약(MOU)을 체결한 후 마을대청소, 플로깅 활동 등 꾸준히 마을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행복홀씨 입양사업과 병행하여 주민자치회 회원과 진주보건대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비봉루 체육공원 소화단을 시작으로 대로변 박스화분 10여 개와 경진고 밑 자투리 땅에 배양토를 뿌리고 꽃을 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식 회장은 “삭막한 자투리땅과 대로변에 작은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예쁜 꽃을 보며 주민들이 잠시나마 봄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인엽 상봉동장은 “이번 꽃심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은 물론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