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지난 26일 라젠드라 자그델(Rajendra Jagdale) 인도과학기술혁신원 원장과 만나 인도 진출 관련 논의를 했다.

27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양측은 △인도 시장 진출 등 산업 발전 △외식산업 발전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 발전 도모 △교육훈련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라젠드라 자그델 인도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은 107여개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나라들과 새로운 사업을 추진했다. 또 해외에 인도 월컴 센터를 개설해 190여개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했다.

BBQ 관계자는 “한국과 인도 양국의 특성에 맞는 제품 개발 등을 논의하고 식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향후 BBQ 치킨대학을 인도의 유명 대학과 자매결연(姊妹結緣)하는 방법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 설립된 인도과학기술혁신원은 인도정부과학기술부 산하의 최대 과학기술 공공기관이다. 비즈니스 인큐베이션을 비롯해 주요 정부기관의 지식 파트너로서 정책지원·혁신 금융제공·기술개발 및 이전을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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