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제치안산업대전, 산업통상자원부 우수전시회 3년 연속 선정 쾌거
인천시 국제치안산업대전, 산업통상자원부 우수전시회 3년 연속 선정 쾌거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04.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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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이 산업통상자원부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은 전시산업 활성화와 국내 우수 전시회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최이력 및 규모 등에 따라 신규무역/유망/글로벌톱전시회 3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신규무역전시회'로 3년 연속 선정돼 이에 해당되는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로써 '국제치안산업대전'은 보다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투자를 통해 양질의 해외 바이어 초청·매칭을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더욱 효과적인 수출판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작년 국제전시협회(UFI) 획득을 통해 국내 대표 산업전시회로 발돋움한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약 200개 치안·보안산업 기업들이 참가하고, 대통령 내외 및 행안부장관, 경찰청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약 1만6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작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 전시회는 작년보다 더욱 다양한 B2B 프로그램 및 시민체험행사들이 동시 개최되어 참가기업과 참관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경찰청의 가장 큰 국제회의이자 전 세계 25개국 경찰총수 및 장차관 약 150명이 참석하는 '국제경찰청장협력회의'가 동시 개최돼 참가기업들에게 일반적으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해외경찰 구매담당자와의 미팅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외수출 특화 글로벌 B2B 전시회로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본 박람회의 공동 주관사인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국제치안산업대전이 3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고지원 전시회로 선정된 점은 본 전시회가 국가적 차원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2019년 최초 개최 이래, 국내 유일의 치안·보안 전문 전시회인 만큼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과 치안·보안산업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