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수비초등학교는 21일 1~6학년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백두대간 자연환경탐방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특색사업인 꿈·끼를 키워가는 수비 4동이 행복 교육과 바르게 걷기 특색 활동을 연계한 자연환경 탐방 체험으로 학생들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즐겁게 봄나들이를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오전에는 백두산 호랑이와 호랑이 숲 프로그램을 통해 백두산 호랑이의 서식 환경과 생태적 특징에 대해 알아보며 산림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오후에는 채워가는 자생여지도 프로그램을통해 수목원 곳곳의 자생식물을 찾아 나만의 지도를 완성하고 자생식물 보전에 동참하는 마음을 키웠다.

진형대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행복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중심의 교육을 통해 꿈과 끼를 키워가는 수비초등학교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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