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봄빛 페스타' 22년 만에 성황리 개최
ABL생명, '봄빛 페스타' 22년 만에 성황리 개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4.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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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단합과 소통 도모, 소속감·자긍심 고취
ABL생명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경기 이천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2023 봄빛 페스타'에서 장막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ABL생명)
ABL생명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경기 이천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2023 봄빛 페스타'에서 장막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ABL생명)

ABL생명은 지난 21일 자사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2023 봄빛 페스타'를 22년 만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 봄빛 페스타는 임직원 약 800명이 모두 참여한 행사로 체육활동 등을 통해 전 직원의 단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봄에 야외 단체 체육 행사를 개최해 일 년 동안 해야 할 업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필요한 단합력을 도모해 왔다"면서 "전사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이 특별한 자리를 통해 올해 회사 키워드 '이환위리(以患爲利,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를 실천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들이 회사의 경영 주요 키워드인 △동심협력 △응변창신 △재접재려 △이환위리로 명명된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폭탄 배구, 협업 볼풀공, 장막 줄다리기, 대형 바통 릴레이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 간 결속을 다지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밖에도 연예인 축하 무대,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 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임직원들이 한데 모여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소통해 ABL생명이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는 계기가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