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용인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2023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25개 교육지원청 중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4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는 도내 초‧중‧고 325교 1241명이 참가해 치루어진 경기로서 특히 다음달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대회이다.
시흥교육지원청 육상 선수단은 시흥중학교 외 16개교 87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다수 입상하였으며 6명의 경기도 대표선수를 배출하였다.
육상대회 주요 입상 선수로는 시흥중학교 3학년 김강민(3000m), 송운중학교 3학년 김기준(400mR), 소래중학교 3학년 김범수 (800m, 1500m), 신천중학교 2학년 이수빈(400m, 1600mR), 정왕초등학교 6학년 장현진(포환던지기), 배곧라온초등학교 4학년 한태준(80m) 이상 6명의 학생 선수가 다음 달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출전하게 되었다.
이상기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종목의 기초가 되는 육상부를 운영해 주시는 각 학교 학교장, 지도교사, 코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면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흥교육지원청은 학교체육 활성화와 체육활동을 통한 학생 인성 강화 교육을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