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지난 20일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군산의용소방대 김정수 남성연합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취임식은 김의겸 국회의원, 김영일 시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군산의용소방대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년간 의용소방대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 온 장병수 남성연합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취임한 김정수 연합회장은 지난 2006년 8월 대야 남성의용소방대로 첫발을 내디딘 후 각종 재난현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2013년에는 모범의용소방대원으로 군산소방서장 표창을 받았으며 2022년부터 군산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되는 등 각 읍면동 대장과 대원들의 두터운 신임 속에 남성연합회장으로 임명됐다.
장병수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지난 4년간 연합회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 같다"며 "앞으로 우리 군산의용소방대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새로 취임한 김정수 연합회장은 "연합회장으로써 부담감이 있지만 몸소 실천하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로 군산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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