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보건소, 간접흡연 교육과 홍보 캠페인
진도보건소, 간접흡연 교육과 홍보 캠페인
  • 조규대 기자
  • 승인 2023.04.23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도읍 호프 식당·게임방 일대 금연구역 대상 점검
(사진=진도군보건소)
(사진=진도군보건소)

전남 진도군 보건소가 최근 진도읍 호프 식당과 게임방 일대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야간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야간 단속을 통해 금연구역 표지판 설치기준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구역내 흡연행위를 단속, 금연구역내 흡연행위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업주들에게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교육을 실시했다.

또 쾌적한 정주환경을 통한 살기좋은 진도 만들기를 위해 진도읍 5일 시장에서 간접흡연 피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진도군 보건소는 직장생활 등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사업체와 기관·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자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연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1대1 개인별 상담을 통해 맞춤 행동요법과 니코틴 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새해가 되면 대다수의 흡연자가 금연을 결심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혼자서 금연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이 금연 성공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