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제·보물찾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2023 ‘봄’ 강화 와글와글'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로 진행하며, 강화 원도심만의 ‘지역다움’을 토대로 고유의 문화자원인 소창체험관, 동광직물, 구세의원, 조양방직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와글와글 가요제, 보물찾기 투어, 버스킹 공연, 매직쇼 등이다.
지역 상권과 연계해 룰렛 이벤트,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하며, 재미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한다.
또한 지역의 로컬 플리마켓 30여 곳이 참여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강화의 다양한 로컬 상품도 선보인다.
차 없는 거리, 전기자전거 투어, 강화읍 원도심 걷기 프로그램 등 ESG 부문을 강화해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하는 철학과 가치를 실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앞서 현장점검에 나선 유천호 군수는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교통과 안전관리 등 행사준비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 지역 상권과 협업을 통해 강화읍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 주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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