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의원, 사용후 핵연료 영구처분의 지역 수용성 확보 세미나 개최
김영식 의원, 사용후 핵연료 영구처분의 지역 수용성 확보 세미나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23.04.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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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는 윤종일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학과장이 맡으며, 좌장은 前원자력학회장인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패널토의에는 송종순 교수(조선대, 원자력공학과), 하혜수 교수(경북대, 행정학과), 고재원 기자(동아사이언스), 하대근 부위원장(경주시 민간환경감시기구), 김규성 국장(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전략기획관), 장상길 국장(경상북도 동해안정책발전국), 권원택 차장(한국수력원자력 원전사후관리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사회는 김경희 원자력 정책연대 사무총장이 맡는다.

김영식 의원은 지난해 8월 국정과제인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국회 차원의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핵연료 관련 두번째 세미나로 영구처분장 마련에 있어 가장 핵심인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을 위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식 의원은 “빠르면 2030년부터 임시저장시설 포화가 예상되고 있다. 과거 우리나라는 영구처분장 부지확보에 9차례나 실패한 경험을 고려했을 때, 주민 수용성과 신뢰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고 설명하면서, “이번 세미나로 영구처분장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주민 수용성 증진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