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023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홍천군, 2023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운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04.1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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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유해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2023년 수확기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홍천군이 유해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2023년 수확기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홍천군이 유해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해 2023년 수확기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모집 공고를 통해 45명의 엽사를 선발하여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른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을 전개,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4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포획 보상금은 고라니 5만원, 멧돼지 37만원이 지급된다.

군은 앞서 지난 3월28일 홍천경찰서에서 총기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총기교육을 실시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수렵 전·후 엽사들의 방역소독이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 발생 시 읍·면사무소에 전화 또는 구술 신고하면 피해 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인식 환경과장은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총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 드리며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