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과 오는 27일 14시에서 17시까지 이틀에 걸쳐 장성광업소 전 직원 550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발생으로 인한 트라우마 및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를 운영한다.
탄탄동행버스 심리지원 서비스는 탄탄동행버스를 이용하여 우울증·스트레스·정신질환 등 정신건강 검진 및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성광업소 근로자들의 트라우마 해소 및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산업재해 발생과 관련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장성광업소 직원 대상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을 시작으로 강원관광대 교직원 및 학생 250명에게 정신건강 관련 정보 제공 등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우울 및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태백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는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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