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3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20회를 맞이한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올해는 지역 소도시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을‘내 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란 주제에 담아 펼쳐친다.
군산시는 도내 5개 시군(익산,남원,완주,임실,진안)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대표 관광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14일 행사장 야외 무대를 활용해 군산 대표축제인‘2023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급증하는 국내 여행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관광트렌드를 분석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이어 금번 내나라여행 박람회와 5월에 예정된 k-페스티벌 등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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