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는 진주시 후원으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0일 오전 10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를 주제로 장애인단체의 난타와 K-하모니오케스트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은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와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초청 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치킨, 팝콘 등 먹거리부스와 하모 포토존,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체험,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옥명식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민간단체에서 개최해오던 ‘재활의 날’을 1991년부터 정부가 ‘장애인의 날’로 지정하여 매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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