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조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공동주택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연중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조사대상은 송도국제도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실태조사 주기가 도래한 단지 17개소이며, 이달 중순부터 매월 공동주택단지 2개소를 점검한다.
조사범위는 최근 3년간 공동주택 관리·운영 전반이며 예산 및 회계 적정처리여부,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적정여부, 공사·용역절차 준수여부, 입주자대표회의 선거업무 등이 주요 조사대상이다.
조사결과 공동주택관리법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및 개선권고 하며, 주요 위반사례는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에 공유함으로써 부적절한 공동주택관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공동주택 실태조사를 통해 공동주택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살기좋은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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