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용 충남 부여군의회 의장이 11일 부여군 게이트볼장(효공원 內)에서 열린 '제21회 부여군지회장기 게이트볼 및 제11회 한궁대회'에 참석해 어르신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체육활동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장 의장 외 박상우 부의장, 김영춘 위원장, 민병희 의원, 김기일 의원, 윤선예 의원을 포함한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16개 읍면에서 43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게이트볼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한궁 시구, 본선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장성용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힘든 시기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 사회에 큰 기여를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으신 휼륭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이트볼 대회는 임천면, 한궁대회는 석성면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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