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봄철 농작업·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홍천군, 봄철 농작업·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04.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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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보건소는 최근 봄철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천군 보건소는 최근 봄철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천군 보건소는 최근 봄철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야외활동 중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및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 이상),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인 만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