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6 가상자산] 美 CPI 발표 앞두고 9개월 만에 4000만원 회복
[08:16 가상자산] 美 CPI 발표 앞두고 9개월 만에 4000만원 회복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3.04.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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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업비트)
(이미지=업비트)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9개월 만에 4000만원 대를 회복했다.

12일 오전 8시 16분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11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2.91% 오른 40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00% 상승한 251만1000원이다.

이날 회복세는 3월 미국 CPI가 둔화됐을 것이란 전망에 금리 정점론이 힘을 받으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투자자들은 미국 3월 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다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 동결 또는 인하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실제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경제전문가들은 미국 3월 CPI가 전년 대비 5.2%로 전월(6.0%)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월 보다는 0.2% 올라 전달 0.4% 상승에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11일 0시 기준)보다 0.61% 상승한 400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0.91% 내린 250만8000원이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