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림 인접 지역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등에 산림 드론을 활용하여 산림 내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목표로 단속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 일대에 드론을 띄워 실시하는 단속은 대면적의 국유림을 단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감시하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불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특별대책기간(3.6~4.30)을 설정하여 불시에 야간 드론 감시 및 주말 드론 기동 단속을 실시하여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여 일몰 후에도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산불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드론 등을 활용한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할 것이니 시민들도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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