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간호·의료법 중재안 제시
與, 간호·의료법 중재안 제시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04.1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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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 9일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 열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은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9일)를 열고, 오는 13일 표결이 예상되는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중재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전날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위당정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측에선 김기현 대표,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참석했고, 정부 측에선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와 등 각 부처 장관,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지난달 23일 본회의 부의, 13일 본회의 표결 예정)돼 부의돼 있는 간호법 제정안 및 의료법 개정안 관련 대응 방안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위당정에 첫 참석한 윤재옥 원내대표는 "당정 협의가 좀 더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서 상임위 중심의 당정 협의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