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자치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순천시 일대에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순천시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우수활동 사례를 청취하고, 선진사례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치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어 선암사에 들러 봄의 정취를 함께 느끼며 주민총회 및 참여예산 등에 관한 분과회의를 실시하였다.

특히, 오는 5월 진주시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스포츠 대회인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김기식 회장은 “제2기 상봉동 주민자치회가 본격적으로 자치사업을 운영하기에 앞서 회원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자치사업이 보다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인엽 상봉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상봉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3년 자치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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