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가 유료방송 시장의 불공정행위 자율개선에 앞장서는 사업자로 평가받았다.

CMB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선정하는 ‘2022년 유료방송 자율개선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유료방송 자율개선 우수 사업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유료방송 사업자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자정 노력 및 정부 정책추진에 대한 협조를 종합 평가하여 선정한다.

IPTV와 위성방송, 케이블 MSO 5개사가 평가대상이다. 기준은 △가입자 수 대비 불공정행위 의심건수 △전년도 분석결과 대비 증감율 △가입자 수 대비 국민신문고 접수민원 건수 △분기별 평균 의심건수 증감률 등이다.

CMB는 전체 평가대상 9개 사업자 중 ‘2021년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된 데에 이어 이번엔 ‘2022년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특히 CMB는 허위 영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3분기 민원 사례 건수는 같은 해 1분기 대비 6.54%, 불공정행위 의심사례 건수는 45.45% 감소했다.

이한담 CMB 회장은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기업으로서 시청자 권익 증진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께서 CMB를 꾸준히 아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객님들께 보편적인 방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 기반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CMB는 올해 1월1일 케이블 최초로 지역성을 강화한 로컬 미디어 플랫폼 ‘레인보우TV‘를 출시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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