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노인복지관, 복지위기가구에 밀키트 지원
단양노인복지관, 복지위기가구에 밀키트 지원
  • 신재문 기자
  • 승인 2023.04.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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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단양군)
(사진=단양노인복지관)

충북 단양노인복지관은 이웃돌봄 프로젝트 밀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지원하는 이 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밀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중 고립위기에 놓인 독거노인, 청·장년 1인 가구에 밀키트 지원과 반려 식물 기르기, 집밥투어 등을 추진한다.

고립 위기가구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발굴·추천하게 되며 자원봉사자와 1:1 매칭을 통해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균형있는 식재료 제공, 식생활 개선과 주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하 관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어 홀몸노인 가구에 대한 예방적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주기적 안부를 전하고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옥림 민간공동위원장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되고 있는 밀키트, 업싸이클, 크린공동체 지원사업 등이 더욱 발전하고 강화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했다.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