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이재호 구청장이 지난 3일 동춘동 인근 카페 및 부수지 공원에서 연수 숲 학습동아리 회원들과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 행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소통 행보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는 평소 구정 참여 기회가 적었던 동아리를 대상으로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주제·장소·형식 등에 구애받지 않고 카페, 공원 등을 찾아 소풍을 떠나듯 즐거운 마음의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행사 내내 즐거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부수지공원을 함께 거닐며 해당 동아리의 주요 활동인 생태환경 학습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는 올해 하반기까지 35회에 걸쳐 동아리, 민원 현장, 자생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만나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의 시작을 연수 숲 학습동아리와 함께해 기쁘다”면서 “이번 소풍 행사는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구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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