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폐회
서울시 양천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폐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04.0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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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 안건 의결

서울 양천구의회는 4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안건 상정에 앞서 이수옥 의원의 구정질문과 오해정, 황민철, 옥동준, 임정옥 의원 순으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후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상정된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이수옥 의원은 지난해 12월15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에 집행부 공무원이 집단으로 출석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불출석 사유와 공식적 사과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오해정 의원은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고립가구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황민철 의원은 예비군에 대한 차별적 조치 사항을 지적했다.

또한 옥동준 의원은 신목동 파라곤 사태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 이러한 사건을 막기 위한 제도적 정비와 각종 갈등에 대한 관리방안의 필요성을 얘기했다.

이어 임정옥 의원은 아동 성범죄 방지를 위한 우리 구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집행부에서 하고 있는 여러 대책들을 홈페이지 및 소식지를 통해 구민들에게 수시로 전달해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과 우리 구에서 알릴 수 있는 모든 매체와 성범죄자 알림e를 연계하여 팝업창 등을 통해 지역의 성범죄자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안전을 위해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의결된 의원발의 조례는 총 10건으로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해병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울특별시 양천구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있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