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인권보호·권익증진 도모
전북 군산시가 양성평등 및 여성의 인권보호, 권익증진을 위한 공모사업을 신청받는다.
시는 4일 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해 양성평등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목적에 부합한 사업을 지원하여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매년 추진해왔다.
올해 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비는 총 3,240만원으로 공모대상 사업은 ‣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사업 ‣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사업 ‣ 다문화 및 다양한 형태의 가족관계 증진사업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접수받으며, 신청자격은 군산시 소재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원대상 사업추진이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단체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시청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최종 2023년 공모사업 선정은 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사업의 적정성, 효과성 및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5월 중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2023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관내 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참신한 사업을 발굴해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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