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의회가 29일 2층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결산검사위원 대표위원으로 단양군의회 오시백 의원이 선임됐으며, 신경주, 표동은, 임명혁 위원 등이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됐다.

4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이들은 군의 2022회계연도 재산상황 및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조성룡 의장은 위촉식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의회에서 승인한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 되었는지 꼼꼼히 검토하고, 단양군의 건전 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시백 대표위원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과 함께 결산검사를 하게 되어 더 면밀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단양군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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