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임시회 폐회… 지질공원 커뮤니티센터 신축 등 원안 가결
단양군의회 임시회 폐회… 지질공원 커뮤니티센터 신축 등 원안 가결
  • 신재문 기자
  • 승인 2023.03.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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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단양군의회)
(사진=단양군의회)

충북 단양군의회가 28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1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반영될 ‘지질공원 커뮤니티센터 신축의 건’ 및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각각 원안 가결했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제8기 단양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을 보고받았다.

특히, 이날 임시회 본회의장에는 단양군이장연합회 회원 9명과 관내 매포초등학교 학생 29명이 방청객으로 참석해 본회의의 의사진행 전 과정을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조성룡 의장은 “지방의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군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임시회를 방청해 주신 이장님들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단양군의회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열린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시회 폐회 후 군의회에서는 별도로 단양군이장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장의 역할 제고와 사기진작을 위한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제9대 의회의 주요 의정활동도 공유했다. 

매포초등학교 학생들은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회의장을 직접 체험했다.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