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극협회 진주지부는 오는 4월 6일부터 11일까지 제24회 진주연극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진주연극페스티벌은 “지역민의 공연예술향유기회확대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역문화와 연극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한다."면서" 해마다 꾸준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진주연극페스티벌이 올해는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예술중심현장, 초장1지구 근린공원, 충무공동 물초울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제24회 진주연극페스티벌은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연극협회진주지부가 주최·주관한다."고 전했다.
제24회 진주연극페스티벌은 “5개의 공식초청작과 3개의 찾아가는극장작으로 구성하였다. "며"공식초청작 중에 개막공연은 사단법인극단현장의 <반추>이며, 4월 6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면서 "그 외 공식초청작은 예술중심현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4월7일~8일 극단노을‘하녀들’, 4월9일 신비한움직인사전‘계단의 아이’, 4월10일~11일 (사)예술공장두레‘착한사람김삼봉’이 공연된다. 시민들의 요청으로 기획된 찾아가는 극장 Cul-Fun!은 초장1지구근린공원과 충무공동물초운공원에서 마린보이‘나홀로서커스’와 팀클라운‘경상도비누방울’이 공연된다."고 전했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진주형평운동100주년기념주간이 4월에 있어, 기념에 동참하는 뜻에서 4월에 개최하게 되었다. "며"공식초청작 중 형평운동100주년기념특별공연으로 4월 8일에 창작집단 옆집사는연극쟁이‘먼 길 떠나는 노래’가 공연된다."고 했다.
고능석 예술감독은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가지 형태의 연극예술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생활속으로 스며드는 축제를 만들고자한다"고 전하면서" 지역 내 민간공연장, 문화공간 등 생활속에서 쉽게 연극예술활동을 접하게 하여 연극에 대한 관심을 놓이고, 시민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주연극페스티벌을 통하여 다양한 연극을 지역에 소개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했다.
이번 공연은" 4월6일부터 11일까지 공연되며, 공식초청작은 유료10,000원(단, 형평운동특별공연은 무료), 찾아가는 극장 Cul-Fun!은 무료로 진행된다. "면서"네이버블로그나 SNS에 소개되어있는 페스티벌 관련 자료를 참고하여 예약하기 바란다. "며"전화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한국연극협회 진주지부는" 1962년 향토 연극예술의 발전과 창달,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복리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창단되었으며 연극예술의 창작 및 보급, 연극인 및 연극단체 지도 및 육성, 소극장 건립 등 연극공연에 수반하는 제반사업등을 수행하고 있다. "고 했다.
특히" 연극예술축제인 진주연극페스티벌, 전국의 연극배우 독백경연대회인 개천예술연극제 등을 수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다양한 형식의 공연 제작 및 시민 연극 워크숍,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연극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연극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