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회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2년도 양성평등 기금사업 운용 성과분석 및 올해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에 접수된 사업의 적정성, 독창성 등을 검토해 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한 사업은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양성평등 UCC 영화제작소 등이다. 군은 양성평등기금을 조성해 지난 2020년부터 사업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오릴리 사회복지과장은 “알차고 유익한 사업들이 선정됐다며 앞으로 양성 평등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