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진해보건소는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20일 진해 소재 아파트에서 암검진 홍보와 취약계층 암 관련 의료비 지원 등 암 조기검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암은 수십년째 한국인 사망 원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매년 신규 암 발생자 수가 증가하여 암을 조기에 발견해 중증 진행 및 전이를 막고, 치료율을 높이는 조기진단이 필수다.

진해구민의 생활 거주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건강보험공단 진해지사가 함께하여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오막엽 보건소장은 “암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해서는 암 검진은 미루지 말고 금연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기, 한 잔의 술도 피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암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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