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제122회 임시회 마무리
창원시의회, 제122회 임시회 마무리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03.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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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 40개 안건 처리
(사진=창원시의회)
(사진=창원시의회)

경남 창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12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제3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김상현 의원은 진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언 △김영록 의원은 전기이륜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안했다.

또 △홍용채 의원의 마을교과서 편찬을 활성화하자 △정순욱 의원의 진해에 해군·해병대 박물관을 만들자 △문순규 의원의 진해 웅동1지구 사업 시행자 재선정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대처하라 △백승규 의원의 저출산 문제 대책 마련 등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서영권 의원이 창원 3·15 불꽃문화제 개최를 제안하는 등 총 7명의 의원이 시정 전반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이어 문순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외국인 아동 보육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비롯해 이해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해 첨단양식실증센터 부지 환원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김영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치현수막 난립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14건을 포함한 총 4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산회 후 본회의장에서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하는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기념식을 열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