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25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9065명)보다 194명 많은 수치다.

하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1일(1만9명)보다 750명, 2주일 전인 지난 4일(1만1244명)보다는 1985명 줄었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25일(6778명) 이후 약 9개월 사이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 수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333명→4197명→1만1399명→1만1898명→9932명→9065명→9259명으로, 일평균 9297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29명으로 전날(140명)보다 11명 줄었다.

전날 사망자는 4명으로 직전일보다 3명 적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한성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