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한승마협회, 경북도승마협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기 승마 대회 3년 연속 유치 및 전국 단위 승마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는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며, 마장마술·장애물경기·생활체육(유소년경기)등의 경기가 9일간 펼쳐지며, 마필 500여필, 선수. 관계자 하루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한다.
대한승마협회 및 경북도승마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국제승마장을 활용한 전국 단위 승마 대회 유치 및 정보공유로 선도적인 역할을 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승마 산업 진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영석 시장은 “대통령기 전국 대회 연속 유치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승마도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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