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계열사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지난 13일 15시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열린 서울시 저소득층 친환경 보일러 무상설치 기부 전달식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진행 중인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 은 저소득층에게 노후화된 보일러를 교체할 시 각 지역의 시구〮군〮청으로부터 6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나 30만원의 본인부담금 발생돼 이를 자비로 부담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이번 전달식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로 자치구별 저소득층 설치 세대를 추천받아 대성쎌틱을 비롯한 보일러 제조사들이 친환경 보일러를 기부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대성쎌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약계층을 돕고자 친환경 보일러 기부 행사에 동참하여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대성쎌틱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는 에너지 효율이 높아 일반 가스보일러 대비 최대 28.4%의 가스비 절감이 가능하기에 지원 가정에 경제적 도움이 되며 친환경 저녹스 버너가 장착돼 있어 일반 보일러 대비 대기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88% 이상 저감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친화에 특화됐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ESG 경영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번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고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없도록 보다 많은 가구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대성쎌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대기 환경 개선을 이루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 보급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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