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美주식 옵션 시세 반영 속도 개선
유안타증권, 美주식 옵션 시세 반영 속도 개선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3.03.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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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EG 시세 데이터 도입…기존 5초→2초 단축
(사진=유안타증권)
(사진=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미국주식 옵션 시세 반영 속도를 기존 5초에서 2초로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미국주식 옵션의 주문, 체결은 실시간으로 처리됐다. 하지만 국내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는 실시간 시세의 경우 5초 간격으로 갱신돼 매매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유안타증권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시세 데이터를 도입하고 시세 변동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미국주식 옵션 시세 반영 속도를 2초로 개선했다.

유안타증권은 관련 서비스 개선을 기념해 오는 6월30일까지 해외선물, 미국주식 옵션 거래 투자자를 대상으로 ‘BINGO(빙고)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빙고 1줄을 달성한 이용자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또 2줄을 달성한 이들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5줄을 완성한 이들 전원에게 현금 쿠폰(10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또한 6줄 이상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 밖에 8줄의 모든 빙고를 마친 이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응모권을 추가 증정한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투자자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미국주식 옵션을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해외 투자 서비스를 통해 투자수익 제고는 물론 이벤트 참여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