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문화예술회관, 비상설 영화관 3월 영화 상영
태백문화예술회관, 비상설 영화관 3월 영화 상영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3.03.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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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문화예술회관은 2023년 포근한 봄을 맞아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대외비'와 '멍뭉이'를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개봉과 함께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강력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국회의원 후보와 조폭 간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 영화로 오는 15일 오후 7시, 18일, 19일 오후 1시에 상영된다.

'멍뭉이'는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로 오는 18일, 19일 오후 3시30분, 22일 오후 7시에 상영된다.

티켓 예매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태백 시네마' 또는 '디트릭스' 검색 후 온라인 예매 할 수 있고 관람료는 일반 6,000원이며 할인 5,000원이며 할인대상자는 학생 및 군인,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울 경우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며 지역화폐(탄탄페이)도 사용이 가능하며 다만 배급사의 사정에 따라 영화가 변경될 수도 있다.

한편, 태백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우리끼리 수요시네마’는 생활권이 같은 직장, 학교, 모임 등 단체(20명 이상)에서 관람 신청하면, 신청단체 인원만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에는 15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된다. ‘우리끼리 수요시네마’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는 문화예술회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