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방문
이장우 대전시장,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방문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03.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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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초전도 핵융합장치(KSTAR) 주 제어실과 주 장치실을 둘러봐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구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핵융합연구원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구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핵융합연구원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구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핵융합연구원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지난 2월23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핵융합연구원을 찾았으며, 이번 방문은 대전시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상생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방문하여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을 방문하여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전시)

이 시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핵융합연구원 과학자의 놀라운 기술력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고, “대덕특구의 연구성과물이 대전의 경제와 부를 키워 연구와 산업기능이 융합된 살기좋은 과학도시로 도약하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최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발표한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 전 세계 3위 달성과 대한민국 과학도시 대전 1위 설문 결과를 설명하며 “이는 대전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혁신클러스터이며 글로벌 과학도시로 사실상 인정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구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핵융합연구원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구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핵융합연구원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핵융합연구원 유석재 원장은 “현재 핵융합 플라즈마 연구 시설을 위한 공간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핵융합 연구동과 핵융합 연료시스템 연구시설을 위한 부지확보가 필요하다”고 대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관련 문제에 대해 시 관련부서와 협의해 가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답하며 ”지난 50년간 대덕특구가 대전시 안의 섬이었다면, 앞으로는 대전시와 대덕특구가 한 팀으로 자리매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과학도시로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구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핵융합연구원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구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핵융합연구원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대전시)

간담회가 끝난 뒤 이 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전도 핵융합장치(KSTAR) 주 제어실과 주 장치실을 둘러봤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17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방문하여 출연연과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