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2일 정선군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동조합측에서 지역경제 및 사회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공단 측에 협약안을 일임하여 진행됐다.
공단 측 역시 노사상생을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물가상승률 및 직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고려하여 △공무직 임금체계 개선 △근무형태에 따른 임금격차 최소화 △위험근무수당 지급 범위 확대 △업무대행수당 적용범위 확대 △환경미화직 성과급 지급 등 인상 가능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유영수 이사장은 "적극적인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직원간 일체감을 조성하고 선진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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