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최근 구미 호텔금오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1회 정기총회’를 통해 '송원호 신임회장'이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지역구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 곽호상 금오공대총장, 원영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회원사대표·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송원호 신임회장은 지난 1995년 제일정보통신 설립 후 2006년 법인승격, 산업자원부장관상, 특허청장상, 중소벤쳐기업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통일부장관상, 경북도지사상, 구미시장상 등을 수상했고, 2018년 구미시 최고장인(정보통신부분) 선정, 2021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된 인물이다.

송원호 신임회장은 상주공고, 구미대 정보통신과를 졸업하고 금오공대에서 전자전기공학과 석사, 전자공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송원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요한 시기에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으로 취임, 그 책임이 무거우나 협의회 회원사는 물론 구미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나아가 구미발전과 지역경제성장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정기총회는 김영호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주)에이티에스 백기영 부사장과 길호양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상근부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주식회사 비산이앤씨 황정범 대표와 장세관 주식회사 성보산업 상무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