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2억 기부
유진그룹,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2억 기부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3.02.21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계열사 모금 동참…대한적십자사 통해 이재민 지원
유진그룹 임직원들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유진그룹]
유진그룹 임직원들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유진그룹]

유진그룹이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유진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구호·복구활동 지원에 사용될 성금 2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에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푸른솔골프클럽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기부 모금에 동참했다.

유진그룹이 전달할 기부금은 지진 피해지역의 현장복구 재건사업과 이재민들의 생필·구호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유례없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보탬이 되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국제사회가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에 힘 쏟는 만큼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