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 '양말 지원'
에스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 '양말 지원'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2.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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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판매 수량만큼 기증하는 1+1 행사도 추진 
에스알과 가죽패션기업 코이로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SRT 굿즈 양말 1000켤레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에스알)
에스알과 가죽패션기업 코이로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에게 지원한 SRT 굿즈 양말. (사진=에스알)

SRT 운영사 에스알(SR)과 가죽패션기업 코이로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이재민을 위해 SRT 굿즈(기획상품) 양말 1000켤레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알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으로부터 난민 필요 물품으로 의류와 양말 등이 요청됨에 따라 SRT 굿즈 양말을 보내기로 했다. 구호 물품으로 전달한 양말은 에스알과 SRT 굿즈를 기획, 제작하는 코이로가 봄철 판매를 위해 생산해 둔 것이다.

이와 함께 에스알은 이날부터 SRT 굿즈 양말 판매량만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양말을 기증하는 'SRT 굿즈 사랑 더하기 1+1' 행사도 한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인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지역·청년·사회적기업 등이 SRT 굿즈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열차 디자인을 적용한 SRT 양말은 지난해 말 첫선을 보였다.

ezi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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