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솔루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암비엔테 2023’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암비엔테 전시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다. 올해는 90여개국 이상 450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주방·생활·선물용품 등을 선보인다.

SGC솔루션은 ‘글라스락’ 브랜드로 2007년부터 전시회에 참가해왔다. 올해도 글라스락을 비롯해 △중국시장에서 프리미엄 이유식기 용품으로 인기가 높은 ‘글라스락 베이비’ △프리미엄 유리 테이블웨어 ‘보에나’ △쿡웨어 ‘글라스락 셰프토프’ 등 300여종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는 △준비(Preparing) △요리(Cooking) △다이닝(Dining) △보관(Keeping) 등 4스텝 콘셉트로 구성했다. 식재료 준비부터 음식 조리, 테이블 세팅, 보관까지 각 활용도에 맞는 제품을 배치해 단순 밀폐 보관을 넘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가능한 글라스락만의 우수한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선보였다. 글라스락의 주 원재료인 규사, 소다회 등 자연 무기원료를 함께 전시하고 현장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에코백 증정하는 등 브랜드 고유의 자연친화적인 가치를 담은 부스 콘셉트를 공개했다.

SGC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다양한 인기 브랜드들과의 컬래버 제품을 준비했다. 곧 국내 출시 예정인 ‘글라스락 센스’를 비롯해 ‘모듈러 시리즈’, ‘렌지쿡 피자용기’, ‘우디 에디션’ 등 신제품과 △브레드이발소 △곰표 △핑크퐁 △위글위글 등 컬래버 제품과 삼성전자 비스포크(BESPOKE) 일부 모델에 맞춰 제작된 제품까지 전시했다.

SGC솔루션은 각 제품들의 실제 활용도와 실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냉장고나 수납장, 선반 등 주방 곳곳에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을 배치해 실제 주방의 모습을 연출했다.

임광빈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본부장은 “다양한 신제품들로 더 풍성해진 브랜드별 라인업을 선보였다”며 “믿을 수 있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유리용기가 전세계 주방에서 유익하게 쓰일 수 있게 해외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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