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생활개선도연합회 새 임원진 선출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촌 어려움 함께 극복하고 활력 불어넣을 것”
“포스트코로나 시대, 농촌 어려움 함께 극복하고 활력 불어넣을 것”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지난달 31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도임원과 시군회장단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임원선거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그 결과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장에 김해 김남순, 수석부회장 박경자(거창), 차석부회장 송영금(거제), 감사 허인녀(사천)·강영임(창원)이 당선됐다.
제18대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김남순 회장은 1997년 김해시생활개선회에 가입하여, 김해시연합회장 4년, 도감사 2년, 도차석부회장 2년의 경력 등 25년간 생활개선회 활동을 하면서 배우며 실천하고,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왔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정직한 성품으로 농촌여성 리더로서 타의 귀감이 되어왔다.
당선된 김남순 신임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향상,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등 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소통의 리더십으로 회원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상생하며 열심히 활동하는 생활개선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생활개선회은 지난 60여 년 간 지역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7,500여 생활개선회원이 자긍심과 하나된 마음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경남농기원/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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